[리부트] 팬텀 유저를 위한 사냥터 가이드입니다.
이미 팁게에 비슷한 내용의 좋은 글이 올라와 있지만, 사냥 빌드나 사냥터 선정등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몇몇 있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소멸의 여로
팬텀을 본캐릭터로 육성중인 유저라면 여로 원킬은 거녕 2킬도 안나는게 일반적이다.
이 때 사냥기로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4를 쓸지, 파컷과 얼티밋 드라이브로 사냥해야 할 지 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탤4써서 1킬 ~ 2킬 = 탤4 사냥
탤4써서 3킬 이상일 경우 = 얼티드+템오카+마크오브팬텀 쓰면서 사냥
탤4로 사냥할 경우 안식의 동굴 지역이 대부분 일자 복층지형으로 퍼실레이드(캡틴)/언카운터블 애로우(보마) 쓰기에 적합하니 아무 곳이나 골라잡고 사냥하면 된다.
얼티드 위주 사냥일 경우엔 템오카와 맠오팬을 쓰기 좋은 복층지형 위주의 '동굴의 서쪽길2' '세갈래길2' '동굴 윗길' '동굴 아랫길' 등지에서 사냥하자.
츄츄 아일랜드
츄츄부턴 몹 경험치가 급격하게 뛰어, 마리당 여로의 2배정도에 달하는 경험치를 먹을 수 있다.
여로가 원킬 잘 난다고 여로에 오래 머물기보다 웬만하면 210렙 되자마자 츄츄로 바로 넘어가는게 좋다.
오색동산 입구
몬스터레벨 : 210
그리 효율적인 사냥터는 아니지만 몹 레벨과 심볼 요구치가 낮아 츄츄에 갓 입성한 팬린이도 비교적 쉽게 원킬을 노려볼 수 있다.
트점을 이용해 한번에 2층씩 사냥하는게 포인트.
★몽땅 동글숲1
몬스터레벨 : 212
츄츄에서 가장 무난하고 편한 사냥터.
바주카와 슈라우드를 활용해 손쉽게 사냥할 수 있고, 마릿수도 시간당 1만 이상으로 잘 나오는 편.
필자가 레헬른 원킬 전까지 가장 많이 애용한 사냥터이다.
격류지대2
몬스터레벨 : 215
버닝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어 있어 경험치를 목적으로 써봄직한 사냥터.
마릿수는 그리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다.
격류지대는 바주카보단 다른 y축 스킬을 활용하기에 더 좋은 사냥터이지만, 스킬을 매번 찾으러 다니기도 번거롭고
퍼댐이 낮은 타 스킬로는 원킬을 내기도 어려우므로 굳이 권하지 않는다.
물에서 솟아나올 때 맨 윗층의 몹을 노려주는게 포인트.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사냥 피로도가 몽동숲보다 적어서 괜찮다.
그리고 바주카 원킬 안 나는 분들은 길쭉동글슾1이나 격류지대에서 사냥하세요... 팬린이 파이팅
꿈의 도시 레헬른
팬텀을 하다보면 사냥기로 뭘 써야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보통 나로의 쇼다운 챌린지가 가장 좋은것 처럼 알려져 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뭘 써도 마릿수는 비슷하게 나온다.
(쇼다나 언카블등등이라고 딱히 좋은게 아님)
쇼다의 장점은 딱 하나, 사냥터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점 뿐이다.
그러니 팬린이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퍼댐높고 몹도 잘잡는 바주카만 평생 쓰셔도 된다.
★본색2
몬스터레벨 : 224
본격적으로 재획을 시작해봄직 한 곳.
필자가 아르카나 원킬 전까지 가장 많이 애용한 사냥터이다.
다만 트점과 슈라를 자주 써줘야해서 은근 피로도가 쌓이는 편.
몽동숲과 마찬가지로 간당 1만 마리 정도를 먹을 수 있다.
★시계탑2
몬스터레벨 : 226
버닝이 높게 유지되는 편이라 경험치를 목적으로 가봄직한 곳.
메소회수가 번거롭지만 사냥 자체는 상당히 편하다.
메소를 조금 덜 먹더라도 아르카나에 빨리 진입하고자 한다면 추천.
신비의 숲 아르카나
사냥도 편하고 메소도 많이 모이는 꿀지역.
그러나 아르카나 이후 메소 잘 먹는 지역이 아주 오랫동안 없을 뿐더러, 17둘둘 이후 급격히 오르는 스펙업 난이도 및 메획셋팅 난이도 때문에 이 구간부터 많이들 떨어져나간다.
여기부터 슬슬 탤3와 로카피 코강을 시작해야하고, 탤2 탤1 코강도 준비해두면 좋다.
★동굴 윗길 깊은곳1
몬스터레벨 : 237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55억~1.6억(1.6억은 블잭원킬 시)
팬텀이 아르카나에서 가장 많은 메소를 먹을 수 있는 곳.
빌드가 간단하고 피로도도 적다.
메소회수 타이밍엔 에르다샤워, 로카피를 적극 활용해 윗층과 아래층을 동시사냥하자.
단점으로 자리 찾기가 매우 어려워 필자는 자주 가보지 않았음...
★동굴 아랫길 깊은곳2
(약초더미는 재획 끝나고 잘 캐갔으니 안심하세요)
몬스터레벨 : 239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4억
사냥도 편하고 메소와 경험치도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곳.
자리경쟁이 매우 적고, 비수기때엔 버닝도 넉넉하게 차있다.
필자가 구만렙까지 가장 많이 애용한 사냥터.
마찬가지로 메소회수 시 에르다샤워와 로카피를 활용해주면 몹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다.
(메소회수 빌드)
기억의 늪 모라스
모라스부터는 팬텀이 사냥할만한 곳도 없고, 해도 아르카나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필자가 아르카나 졸업후 작정하고 모라스 전 지역에서 카블, 언카블, 퍼실레이드, 쇼다운, 바주카를 써가며 전분을 해봤으나 아르카나보다 잘 먹는 사냥터가 한곳도 없었다.
슬슬 팬텀의 최하위권 사냥능력이 체감되는 시기이다.
덧붙여 유튜브에선 그춤이나 폐쇄구역 쇼다사냥 영상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직접 전분 켜놓고 사냥해본 결과 효율이 매우 나빴다.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영상은 대부분 메소회수를 신경쓰지 않는(혹은 자석펫을 쓰는) 일반섭 사냥영상이기 때문에, 리부트 유저가 따라하기엔 알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날의 트뤼에페3
(↑바주카 사냥)
팬텀이 모라스에서 그나마 사냥할만한 곳.
그러나 컨트롤이 번거롭고 자리경쟁이 매우 심해 사냥하기 나쁜 반면, 먹는 메소는 잘해야 아르카나 시절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썩 만족스럽지 못한 곳이다
.
(↓카디널블래스트+생츄어리 사냥)
문브부터 자주 사용하게되는 카블+생츄어리 조합을 사용해주면
생츄어리, 로카피, 에르다샤워를 번갈아가며 사용해 중앙라인 몹을 빠짐없이 정리해줄 수 있다.
어차피 일정수준 이상부턴 4차 사냥기로 생츄어리를 들고다니게 되므로 아르카나 졸업 후 재획할 곳이 마땅찮을때 쓰기 좋은 방법.
몬스터 레벨 243~244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3억~1.4억(쌩바주카)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5억(바주카, 블랙잭원킬, 설치플래터 사용)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5억(블랙잭 없이 카블, 생츄어리만 사용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님들 에스페라가 왜 메이플에서 제일 습한 지역인지 아세요?
에... 습해라
이 구간쯤 되면 보통 신전사냥 때문에 싫어도 탤3코강을 시작하는데, 거기서 많이들 궁금해 하는게 있다.
'저는 탤3 코강하기 싫은데 어센션을 탤4에 올려놓고 쓰면 안 되나요?'
네 안돼요
나중에 가면 어차피 탤2 탤3 탤4 다 쓰면서 사냥해야 함. 그러니까 그냥 지금 코강해두세요
에스페라도 모라스와 마찬가지로 사냥할 곳이 없다.
그나마 신전2가 무난한 효율을 내긴 하지만... 말도 안되게 높은 원킬컷 때문에 어지간한 유저는 사냥이 불가능하다.
거울에 비친 물의 신전2
몬스터 레벨 248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3억(블퓨원킬 + 어센션 원킬)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55억(블랙잭까지 원킬)
많은 사람들이 어센션만 원킬나면 신전사냥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는데, 어센션, 블퓨 원킬만 나서는 아르카나 보다 못먹는다.
신전에서 본격적으로 사냥하려면 최소한 '블랙잭 원킬' 스펙이 되어야만 한다.
근데 블랙잭 원킬컷은 탑승발칸과 불독텔마 바로 위. 존나 말도 안되게 높다.
더군다나 이렇게 꾸역꾸역 블잭원킬 스펙을 만들어도 사냥능력은 히1어로랑 비슷한 수준밖에 안된다.
팬텀유저 입장에서 정말 어머같은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원기는 팬텀을 왜 이렇게 싫어할까. 난 왜 팬텀을 했지? 차라리 캐논슈터 할걸 등등... 온갖 심마에 빠지게 된다.
아무튼 신전은 기본적으로 어센션과 다른 주력기 하나를 추가로 사용해 사냥한다. ex) 어센션+블퓨, 어센션+쇼다 등등
보통은 보조주력기로 블퓨를 많이 채용하는 추세인데, 블퓨 대신 카디널블래스트를 채용하면 사냥능력을 보존하면서 블랙잭 원킬컷을 낮출 수 있다.
카블을 사용하면 탤4자리에 크오체나 파컷을 넣을 수 있기때문.
일단 원킬컷만 맞추면 메소는 기존보다 좀더 많이 먹을 수 있으나, 어센션 특유의 난해한 발동타이밍과 팬텀플점의 고질적인 입력씹힘문제, 콤보킬 구슬먹고 2층에서 낙하 등등
사냥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필자는 선호하지 않는 지역이다.
테네브리스 문브릿지
메소는 대체로 못먹지만, 기본 경험치가 높고 상시 풀버닝이라 경험치를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먹을수 있다.
메소보다 경험치를 우선시할때 오기 좋은 곳.
사냥기로는 카디널블래스트가 유용한데,
*저스펙 유저도 크오체와 파컷 사용으로 블랙잭 원킬을 내기 용이함
*고스펙 유저는 플래터와 생츄어리를 사용해 사냥능력을 보완할 수 있음
때문이다.
이는 테네브리스 지역 뿐만 아니라 그 이전 사냥터들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텔2 코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덧붙여 여기부턴 탤4는 주력기로 활용하지 않으므로 최소한 탤3코강은 완비가 되어있어야만 하고, 웬만하면 탤2 탤1 코강도 해두는게 좋다.
※에스페라 이후 코강 팁
직게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자주 보이셔서 추가합니당
보통 [탤4 얼 템 느] 4스킬에서 => [탤4 얼 템 느 로 탤3] 6스킬 조합으로 많이들 갈아타시는데요,
저 조합에서 탤4자리에 탤2를 대신 넣어주시면 됩니당
즉 [탤4 얼 템 느] => [탤2 얼 템 느 로 탤3] 이렇게 되는 셈이죠. 대신 모든 코어를 30렙까지 강화해줘야 하는 2중6코 조합이기 때문에 코강을 마치기까지 비교적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는 [탤4 얼 템 느] => [탤4 얼 템 느 로 탤3 탤2 탤1] 이렇게 해주시면 코어칸은 더 많이 쓰지만, 적은 코젬으로 탤1까지 코강을 시킬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세요
★공허의 파도 3
몬스터 레벨 254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4억
카디널블래스트+생츄어리 사냥.
한젠당 광역기 한번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며,
보통 생츄어리->에르다샤워->생츄어리->로카피->(이후 처음부터 반복) 순서로 로테이션을 돌린다.
광역기 위주 사냥이라 피로도는 적은 편이지만, 지형과 메소회수가 은근 사냥을 번거롭게 만든다.
텔1 코강을 해뒀다면 카디널 디스차지 활용으로 사냥이 한결 편해진다.
★공허의 파도 4
몬스터 레벨 254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5억
어센션 사냥.
딱히 별다른 보조사냥기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대미지가 모자란다면 파컷이나 크오체를 사용해 원킬컷을 낮출 수 있다.
피로도도 낮고 메소와 경험치 모두 빠지지 않는 꿀사냥터이지만, 버닝이 낮은 편이고 비교적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게 단점.
공허의 파도 2
몬스터 레벨 254
메획합 80%, 유부재획 30분 기준 1.2억
카디널블래스트+파컷 사냥.
스펙이 낮아도 문브에서 경험치파밍이 하고싶을때 올만한 곳.
파컷으로 부족한 카블 원킬컷을 보완하여 사냥한다.
플점을 자주 써야해서 피로도가 높은게 단점.
밑층에서는 첫 트점 이후 더블점프만 쓰고, 윗층에서는 첫 더블점프 이후 트리플점프만 쓰면 깔끔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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