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렙 아일랜더를 키우고 있는 아일랜더입니다.

 

 

이 글은 히든 직업군에 속해있는 아일랜더에 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정보게시판에 어울릴만한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 직업군에 대해 흥미를 가질 분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분들도 한번 씩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1-1. 아일랜더란?

 

위 사진처럼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나가지 않고 육성하는 사람들을 아일랜더라고 합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모험가 직업을 처음 생성시켰을 때, 초보자 시절 처음 와지는 맵인데

 

이 맵의 특징은 다른 대륙으로 나가면 다신 올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만 키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직업군입니다.

 

외국 서버에서는 흔히 볼 수 있고, KMS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는 직업군입니다.

 

1-2 아일랜더를 하는 이유?

 

아일랜더는 특성상 유저와 접할 기회가 보통 다른 직업군을 선택하시는 분들보다는

 

적기도 해서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고, 같은 아일랜더끼리는 자주 만나 소속감을 느낄수도 있어

 

도시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시골같은 분위기를 원해 하는 이유도 있고,

 

본대륙에서 플레이 하다가 지루함을 느껴 아일랜더를 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1. 아일랜더 육성법(사냥터)

 

이 서버는 기본적으로 1~10까지 경험치 배율 1배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11부터되면 사냥터가 고정이 됩니다.

 

버전마다 아일랜더는 사냥터가 다른데, 1.2.95 버전의 경우

 

두가지의 사냥터로 나뉩니다.

 

모험가의 수련장 입구, 그리고 모험가의 수련장4입니다.

 

 

모험가의 수련장 입구같은 경우는 맵 왼쪽엔 파란달팽이, 중앙엔 주황버섯, 오른쪽엔 스포아가 있고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젠이 제일 많은 맵으로 파티 사냥하기 적당한 맵입니다.

 

3배 기준 경험치(체력)

 

파란 달팽이 12(15)

 

스포아 15(20)

 

주황버섯 45(80)

 

모험가의 수련장4 같은 경우는 젠이 수련장 입구만큼 많지는 않지만,

 

돼지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선 얻지 못하는 아이템을 파밍 할 수 있고,

 

주황버섯과 동일한 경험치인데 체력이 5 낮아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사냥터입니다.

 

주의점은 이 맵같은 경우 마이가 주는 퀘스트에서 돼지를 잡는 퀘스트를 진행할 시 입장 할 수

 

있는 맵이기 때문에 그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면 이 맵을 입장하지 못하게 되니,

 

퀘스트를 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2. 아일랜더 육성법(스탯)

 

아일랜더 스탯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세가지가 있는데,

 

올힘 / 올덱 / 덱,럭

 

이 있습니다.

 

올힘 같은 경우는, 힘스탯을 찍으면 최대공격력이 주로 많이 올라가게 되는데

 

초보자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전사 스탯과 비슷하게 찍게 되어

 

사람들은 보통 이 스탯을 찍게 됩니다.

 

이 스탯법의 장점은 아일랜더의 몬스터를 일찍부터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은 레벨이 올라가면 갈수록 올덱과 다르게 공격력이 심하게 왔다갔다 해서

 

불안정한 스공을 가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덱 같은 경우는, 덱스탯을 찍으면 최소공격력이 주로 많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 스탯법은 아일랜더를 장기적으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주로 찍게 됩니다.

 

아일랜더에서 현재 가장 쌘 몬스터인 돼지, 주황버섯을 후에 원킬로 잡기 위함인데

 

돼지같은 경우는 체력이 75기 때문에 물리방어력을 포함해도 76~77최소공격력만 맞추면

 

확정 원킬이기 때문에 최소공격력을 제일많이 올릴 수 있는 올덱을 찍게 됩니다.(주황버섯도 동일)

 

이 스탯법의 장점은 돼지와 주황버섯을 확정원킬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으로는 최소공격력을 맞추고 난 뒤 덱을 찍으면 아일랜더에서의 ap가 의미가 없어져도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덱으로 안가고, 최소공격력만 맞추고 다른 도움이 되는 스탯을 찍어도 된다고 해서 나온 스탯법이

 

덱,럭입니다.

 

 

덱,럭 같은 경우는 덱을 올려 원킬 공격력만 맞춘 다음, 공격횟수의 손실을 없애주는 회피율을 올려주는

 

럭 스텟을 찍어서 최소공격력을 맞추면서, 컨트롤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탯법입니다.

 

이 스탯법은 올덱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단점마저 보완해주는 아일랜더의 정석 스탯법인데,

 

단점이 있다면 후에 나올 수도 있는 아일랜드의 컨텐츠에 대비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아일랜드 미니던전,파퀘 등)

 

 

▲ 현재 아일랜더의 템

 

2-3. 아일랜더 육성법(템트리)

 

현재 퀵배송이 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막혀있어서

 

템수급이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일랜더에서는 장비템을 득으로만 얻어야 합니다.

 

돼지에게는 갈색 가죽 모자

 

파란 달팽이에게는 회색 고무줄 바지(남), 파란 칠부 바지(남), 빨간 줄무늬 티셔츠(여), 파란색 원라인 티셔츠(남)

 

스포아에게는 아이스진

 

주황버섯에게는 양날도끼

 

초보자가 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렇게 미확인템도 뜨기도 하지만

 

돋보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3. 기타 컨텐츠

 

 

수련장 입구 스포아 스폰지점에서 이렇게 동꼽을 할 수도 있고

 

 

상자를 캐서 돈을 벌 수도 있고

 

 

이런 세부적인 npc의 움직임도 구경 할 수 있는 등

 

컨텐츠가 없긴 한데 이렇게라도 쥐어 짤 수 있습니다..ㅠㅠ

 

 

사실 1.2.95버전같은 경우에는 다른 옛메 버전보다

 

아일랜더 컨텐츠가 없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흥미를 덜 가지실 수도 있는데

 

아일랜더 동접과 재미는 비례하기 때문에

 

유저분들이 한 번씩 놀러와주시면 아일랜더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ㅠㅠ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도 있고...)

 

 

그리고 운영자분들은 서버 초기라 고쳐야 할 오류도 많고,

 

여러 중요한 건의사항이 많아 바쁜걸 알지만,

 

나중에 한가할 때 한번씩 아일랜더 컨텐츠 추가에 대해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