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의 돈벌이들

네푹2019.12.27 00:58조회 수 16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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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장 무과금 육성단계에서 한푼이 소중하다면, 중저레벨 육성 단계에서부터 드랍되는 모든 장비, 무기 아이템들을 귀찮더라도 경매장에 검색해서 최저가로 빠르게 처분하자, 대부분 토드 중간재료로 수요가 많은데 수십~수백 만 메소 까지도 거래되며, 장비의 직업 계열 주스탯 옵션이 좋다면 육성용 아이템으로 좀 더 비싸게도 거래된다.

  •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과 연결되는 돈벌이인데, 이 토드 중간재료 중에서 값이 꽤 나가는 100만 메소대 이상의 장비를 파악하고, 그 아이템이 드랍되는 레벨대 사냥터를 찾아서 파밍하고 경매장에 판매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나 직작을 많이해서 토드 중간재료 수요가 많은 일요일에는 시세가 1.5~2배 이상 올라가서 모아뒀다가 팔면 상당히 쏠쏠하다.

  • 사냥터에 등장하는 보물의 룬과 엘리트 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에픽등급 장비, 각종 주문서 등을 경매장에 처분하자. 저레벨 육성 단계부터 항상 눈에 불을 켜고 보이는 대로 뛰어다니면 메소 밑천을 마련하는데 정말 아주 큰 도움이 될것이다. 120제 이하는 돋보기 비용이 저렴하니 잠재를 까보고 6~9%급 토드용 옵션이라면 수백~수천만 메소에도 잘 팔린다.[53] 단, 130제 이상부터 돋보기 비용이 급격히 비싸지니 무조건 120제 아래의 아이템에만 사용해야 한다.

  • 교환할 수 없는 에픽 잠재 능력 주문서로 돈을 벌 수도 있다. 일명 대리작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장비에 에잠을 발라주는건데, 길드가 없거나 길드기여도가 너무 낮다면 한다면 선뜻 대리작을 믿고 맏기긴 어려울 수 있다.
    그럴 경우 보조무기 상인 NPC에게서 100제 보조무기를 구입하고 에잠을 발라서 경매장에 파는 방법도 있다. 잠재능력을 감정하지 않는 100제 에픽 보조무기도 경매장에서 약 천만 메소대 이상의 가격에 팔 수 있다. 즉 최소 58만 메소를 투자해서 천만 메소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아니면 실버블라썸 링 같은 보스 장비나 일반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10~70제 저렙 장비에다가 교불에잠을 바르고, 인장으로 3줄을 만든 다음에 수큡을 돌려서 9%급 에픽템 혹은 토드템을 만들어서[54] 파는 것도 가능. 특정 스탯을 노리는게 아니라 아무 스탯이나 2줄 띄우면 되는 거라 엄청 운이 나쁜게 아닌 이상 수큡이 많이 쓰이진 않는다.
    유니온 코인샵, 이벤트 코인샵, 우르스 상점 등에서 얻을 수 있는 교불에잠으로도 가능한 장사법이다. 다만 실패의 리스크가 있어서 필요없는 교불에잠이 있을 경우에만 하고, 교환 가능한 에잠이라면 그냥 그대로 경매장에 파는 것이 훨씬 낫다.

  • 직접적인 메소벌이 수단은 아니지만, 원활한 마일리지 수급을 위해 모바일 메이플스토리M을 하는 걸 추천한다. 일일퀘스트로 매일 마일리지가 700원씩, 한 달이면 약 2만 마일리지를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게임 캐릭터를 어느 정도 육성해야 편할 거라고 예상하기 쉬운데, 지금 당장 설치 후 플레이해도 처음 튜토리얼 구간 포함 마일리지를 얻기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55] 그 뒤로는 매일 자동사냥 2~3분이면 일퀘를 전부 완료 할 수 있다.

  • 무릉도장을 이용한 돈벌이도 있다. 매일마다 클리어하고 월요일에 점수를 정산받은 뒤, 코인으로 '무공의 명성치 보증서'를 구입하고 이를 사용하면 명성치가 1만 차감되며 '무공이 보증한 명예의 훈장'을 얻을 수 있다. 서버에 따라 다르지만 싸게는 500만, 비싸게는 천만 메소 가까이도 팔리는 물건이니 짭짤하게 돈벌이로 쓸 수 있다. 또한 어빌을 뽑아야 한다고 해도, 3억 정도면 대략 40만의 명성치를 얻을 수 있고, 무릉도장 상점에서도 명성치를 팔기에 주저할 필요는 없다. 단점이라면 일주일마다 해야하는 작업으로 상당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야하는 작업이라는 점이다.

  •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치있는 아이템을 잘 관리하고 처분하자. 대표적으로 수상한 큐브가 있는데, 서버별로 다르지만 개당 약 10만 메소대에 팔리는 물건으로, 수백개가 모이면 몇천만 메소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무자본/저자본은 쓸 일이 없는 강환불, 영환불, 에잠, 각인의 인장 등등도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니 얻거든 잘 팔아보도록 하자. 다만 이벤트로 얻는 경우엔 교불인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대리작을 하거나 경매장에서 가장 싼 파프/앱솔 장비에 질러주는 것이 괜찮다. 후자의 경우 어쩌다 좋은옵이 뜨면 말그대로 엄청난 일확천금이 가능하다.[56] 돈이 없다면 경매장에서 핑크빛 성배를 구입해서 질러보는게 좋다.

  •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기타 아이템 중 일부는 퀘스트나 전문기술에 필요해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에 거래된다. 돼지, 와일드보어, 라츠, 천록, 원공 등 일부 동물형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동물의 가죽, 1차 전직 때 지겹도록 보게 될 스톤골렘의 돌조각, 슬리피우드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불꽃 깃털, 얼음 조각, 고대의 주문서, 루타비스 일일 퀘스트에 쓰이는 날카로운 꼬리, 그 외에도 크리티아스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기타 아이템 등 준수한 가격에 거래되는 기타 아이템은 생각보다 많다. 고렙이라면 굳이 일부러 이런 걸 구해 파는 것보다는 적정 레벨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쪽이 낫긴 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사냥할 레벨대라면 땅에 버리거나 상점 NPC에 파는 것보다는 경매장에 올려보는 것이 이득이다.

  • 궁극적으로 스펙이 매우 높은 고자본 상위유저들의 돈벌이 방법은 주간보스와 필드 사냥이 있다. 주로 카오스 루타비스급의 주간 보스들을 잡는데, 일일보스와 달리 일주일에 한 번만 잡을 수 있지만 결정석이 무려 1000만 메소대 이상이라 상당한 돈벌이다.[57]
    그리고 200레벨 이후 사냥터에서는 몬스터가 드랍하는 메소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과 코어 젬스톤이 드랍되는 점을 이용, 드랍률과 메소 획득량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 사냥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여기서 드랍률을 올리는 이유는 60% 이상이어야 무조건 메소가 떨어지기도 하고 젬스톤 드랍율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 메소 획득량을 제대로 맞췄다면 시간당 최소 2천만 메소를 벌어들일 수 있다. 참고로 메획과 드랍률의 최대치는 300%지만 소비 아이템을 통한 버프는 둘 다 100%까지만 오른다. 결국 메소 획득량 잠재옵션이 달린 장비를 구해야 하는 것인데, 이 옵션들은 레전드리에서만 뜨고 인기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는데, 최근 만렙 확장까지 맞물려서 기존에도 비싸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58]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냥 피로도가 높은 직업일수록 사냥을 오래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 사실 클릭 만으로 돈으로 돈을 불러모으는 진짜 고수 장사꾼들은 자신만의 비법을 갖고 있다. 당연히 이들이 위 방법들처럼 친절하게 공략이랍시고 비법을 푸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되며, 이는 인터넷 특성상 한번이라도 꺼내지는 순간 걷잡을 수 없게 퍼지게 되고 이것은 곧 이윤에 있어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59] 만약 남에게 알려준다면 친한 길드원에게 암암리에 도제식으로 전수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무슨 기술이냐 이런 장사치들은 메이플의 짬 자체가 길고 상주하고 있는 서버의 시세에 대해서도 해박하며 거의 주식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일부 일일 컨텐츠가 주간으로 바뀌며 그 컨텐츠로 연명하던 유저들에게 피로가 줄어드는 쾌거가 찾아왔다. 일일 x7 하던 시절에 비하면 총 보상은 줄었지만 일퀘 같은 경우 간소화까지 함께 이뤄져 시간 대비 효율이 아주 좋아졌다. 보스의 경우도 하드 힐라/카오스 핑크빈이 일일 보스에서 주간 보스로 바뀌었다. 다만 이쪽은 일일 시절에 비해 총 보상이 2천만에서 1천만 가량으로 팍 줄어버려 안습...일퀘처럼 70% 정도만 되었어도 좋았을텐데 보스쪽은 영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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