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데미지 차감방식
MAX damage = (MAX before defense) * (1 - 0.01*D) - WDEF*.5
MIN damage = (MIN before defense) * (1 - 0.01*D) - WDEF*.6
마법데미지 차감방식
MAX damage = (MAX before defense) - MDEF*.5 * (1 + 0.01*D)
MIN damage = (MIN before defense) - MDEF*.6 * (1 + 0.01*D)
여기서 D 는 (몬스터 레벨 - 캐릭터 레벨) 을 의미하고 , 몬스터의 레벨이 캐릭터의 레벨보다 낮다면 0으로 취급
흔히들 몬스터를 사냥시 뜨는 딜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캐릭터의 스공 (법사의 경우 합마)과 몬스터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꼽겠지만, 사실 캐릭터의 레벨 또한 딜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필자 역시 과거 본메 크루를 키우던 시절 70렙대에 붉켄을 가면 미스는 둘째치고 데미지가 너무 허약하게 나왔는데, 나중에 80렙대에 갔을때와 비교시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다. 레벨업을 하면서 올라간 스탯과 업글된 템셋이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될만큼 데미지의 차이가 컸던 기억이 있다.
또 화이트스타에서 썬콜메이지를 키우던 시절 역시 답답해서 70렙대에 붉켄을 가본적이 있는데, 80렙 이후에 갔을때 당연히 데미지는 훨씬 잘 나왔지만 올라간 아스의 레벨과 합마 스펙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느껴졌다. 즉 과거 크루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옛메를 그만둔 나중 시점에서야 캐릭터의 레벨이 딜에 영향을 끼친다는 fact를 알게 되었는데 바로 위에 써있는 저 공식들이다. 저 수치에 대해 아주 정밀한 검증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놀자서버를 통해 어느정도 신뢰할만한 수치라고 판단하였다.
물리데미지의 경우 먼저 스공에 (1-0.01*D)를 곱하는 개념인데 예를 들면 캐릭터가 몬스터보다 레벨이 10이 낮다면 D는 10이고, 스공에 0.9를 곱해야 한다. 또 캐릭터의 레벨이 몬스터의 레벨보다 무려 50이 낮은 상황이라면 0.5를 곱하게 되기 때문에 데미지가 반토막 나는 격이다. 이 절차를 먼저 거친후 물리방어력을 차감하여 최종 딜이 완성된다.
마법데미지의 경우 딜을 직접 깍는것이 아닌, 차감하게될 몬스터의 마법방어력을 증폭시키는 방식이다. 위의 공식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몬스터가 캐릭터보다 레벨10만큼 더 높다면 마법방어력을 1.1배로 만들게 된다. 이상황에서는 예를 들어 마법방어력 800인 몬스터일시 실제로는 880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맥뎀을 기준으로 물리/마법 데미지에서의 상황 (즉 법사와 다른직업간의 비교)를 서로 비교해보겠는데 일단 몬스터의 물방/마방을 모두 800으로 가정하자. 몬스터가 캐릭터보다 10렙 높다면, 물리데미지에서는 10%감소 시킨후 400(800*0.5)을 차감하고, 마법데미지에서는 440(800*0.5*1.1)을 차감한다.
굳이 논리적으로 따져보지 않아도 물리데미지의 너프가 마법데미지의 너프보다 훨씬 심한것을 단번에 알수가 있다. 마법데미지의 경우 만약 레벨이 같았다면 400 깍일것이, 렙 10이 낮음으로 440 깍이는 개념인데 이정도 방어력을 가진 몬스터를 잡을 시점에 40이란 데미지는 티도 안나는 수치이다. 반면 물리데미지는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10%만큼 깍는 개념이기 때문에 바로 체감할 수 있는것이다.
결국 다른 직업들은 자신의 레벨이 몬스터의 레벨보다 어느정도 낮다면 그 패널티를 제대로 겪게 되는 것이고, 법사는 딱히 그 패널티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다는 것.
또 간혹 과거 자료를 뒤져보면 민데미지는 방어력/6을 차감하고 맥데미지는 방어력/5를 차감한다고 써있는 글들이 상당수인데 잘못되었다. 위의 공식에 있듯 민데미지는 방어력*0.6을 차감하고 맥데미지는 방어력*0.5를 차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몬스터를 사냥할수록 민뎀-맥뎀간의 격차를 크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출처 : 기분안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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