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산과 강화에 대한 이야기

codenameK2020.07.23 14:37조회 수 4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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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목록이나 단계업 목록, 드랍장소는 검색 하면 바로 나오니 그런 정보보다
5절장하면서 깨닫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생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완전 입문자를 위한 글이므로 생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제가 생산을 활발히 하던 07~10년도 정도의 정보이기 때문에
패치가 된 지금과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현재 생산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것은 강화술이다.
 
그동안 각인, 황돋과 사행성으로 인해 다른 절장(특히 대장술)템들의 메리트가 떨어졌지만,
강화술 만큼은 범용적으로 사용되어서 투자대비 효율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설장인의 등장으로 채광이나 대장, 벌목, 목공 그리고 재봉등의 영식템으로 인해 인기가 치솟을순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강화술이 가장 효율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력 생산술은 개인 취향이지만 좀 더 실용적인 생산기술을 선택하고 싶다면 강화술을 올리세요.
 
 
2. 한개만 올리려 하지말아라.
 
간혹 채광만 올리려 한다던가 재봉만 올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런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생산은 레벨을 올릴수록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골고루 올리는 것이 낫습니다.
'직조-재봉', '벌목-목공', '채광-대장', '조제-강화' 이렇게 짝지어진 생산술들은 매우 연관이 높기 때문에
만약 재봉을 올리려 한다면 직조술이 바탕으로 재봉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직조나 벌목같은 채집류의 생산술만 올리겠다고 하면 한개만 집중적으로 레벨업 할 수 있습니다.
 
 
3. 레벨업은 채집류부터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재봉을 올리기위해선 직조술이 바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조술을 먼저 올리고, 재봉을 올리는 것이 더 수월합니다.
마찬가지로 목공, 대장, 강화술과 연관되어 있는 채집류를 먼저 올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4. 기초재료가 가장 중요하다.
 
각 채집류의 기초재료들은 말 그대로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습니다.
직조와 벌목의 삼베실, 채광의 연옥, 조제의 곡물가루는 각 생산의 기초적인 재료이기 때문에 
주막에 몇천개씩 쌓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생산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장인때는 전문때 만드는 아이템이 재료고 전문때는 숙련때 만드는 아이템이 재료고..
이런식으로 마치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하위단계로 갈수록 재료의 재고가 중요해집니다.
 
 
5. 레벨업시 상급 중급품질의 생산템은 버리지말자
 
간혹 생산템을 만들때 중급, 상급품질의 아이템이 필요한데 
중급은 만들때 중급이상으로 하면 100%로 생산되나 상급은 그렇지 않으므로 다른 캐릭터등에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중급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생산몹은 도적의 분신을 제외하고 데미지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다.
 
천인이나 마도사같은 경우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주술사는(제가 주술사임) 대지의 힘을 외우고 때린다고 더 빨리 채집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황금무기가 짱입니다.
 
 
7. 생산 무기와 절구공이에 재료보호부적 바른다고 좋은건 없다.
 
다들 아실거라 봅니다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제가 직접 황금류 무기와 절구공이에 바르고 채집해본 결과
다른점이 없습니다. 그냥 쓰세요.
 
 
8. 생산무기는 맥가이보아니면 황금류 생산무기
 
맥가이보의 효율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황금류 입니다.
돈이 없다고 강철이나 청동류 쓰는 분들 있는데 계속 생산을 할 생각이라면 황금류를 지르십시오!!
 
 
9. 재료보호를 바르는 건 자신읜 성공률과 비교하여 바른다.
 
저는 성공률이 60%대면 최고재료보호를 바르고,
70%대는 고급, 80%대는 상급이나 중급 등으로 나누어서 바릅니다.
무조건 최고재료보호를 바른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연홍에 금장패쌍을 껴도 내구도 닳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률과 비교해 나눠서 쓰는게 더 좋습니다.
 
 
10. 생산은 근성
 
누가 더 오래 모으고, 누가 더 오래 만드냐의 싸움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모으고 만들면 쉽게 올대장인 찍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자본으로 승부하면 근성을 이길 수 있습니다.
 
 
11. 절대장인으로 가는 길
 
성문파나 동맹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성물을 모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모아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께 제 경험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성문파와 전혀 인연이 없었는데 공성하는 날마다 세계후를 유심히 살펴보고
성물을 바친 사람한테 바치자마자 바로 편지와 귓말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공성이 끝난 뒤에는 다시 귓말을 날려 흥정을 하는 방식으로 성물을 모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2. 강화에 대해
 
강화절장인 만큼 강화 의뢰도 자주 들어오는데 강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강화에는 방어구강화, 명중률강화, 공격력강화, 필살율강화등이 있습니다.
 
예들들어 협가검에 공격력과 필살율강화를 바르고 싶다고 가정해봅시다.
 
먼저 강화를 하기 위해선 슬롯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구멍 뚫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강화슬롯부적으로 슬롯(구멍)을 만들고, 공격력강화부적을 발라 강화합니다.
그 뒤 필살율강화를 하기 위해 슬롯을 더 뚫기 위해선 강화슬롯부적으론 안되고
캐시샵의 강화슬롯구슬이 필요합니다.
이 강화슬롯구슬을 사서 저에게 주는 분들이 있는데 강화슬롯구슬은 성공률이 100%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뚫어도 됩니다. 
이렇게 슬롯을 한개 더 만든 뒤 필살율강화부적을 바르면 공격력과 필살율이 붙은 협가검이 됩니다.
 
정리하면,
1) 아이템에 먼저 구멍을 뚫는다. (강화슬롯부적)
2) 강화를 한다! (공격력강화부적)  
3) 다른 강화를 하고 싶다면 캐시샵에서 강화슬롯구슬로 구멍을 더 뚫는다. (강화슬롯구슬)
4) 강화를 또 한다! (필살율강화부적)
 
 
 
여기까지 제가 생산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자잘한 팁들을 적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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